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1986프로덕션과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주최하고 더바디샵이 후원한 반려견들을 위한 축제 '댕댕이페스티벌'이 지난 26일 가평 자라섬에서 성료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1986프로덕션과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주최하고 더바디샵이 후원한 반려견들을 위한 축제 ‘댕댕이페스티벌 2019’가 지난 26일 가평 자라섬에서 성료했다.
31일 1986프로덕션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댕댕이페스티벌’은 5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강형욱, 빈지노, 크러쉬, 홍윤화, 키썸, 장필순, 이혜정, 홍끼 작가, 마일로 작가가 함께 한 ‘댕댕스테이지’와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지상 최대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 ‘댕댕프리존’이 인기를 끌었다.
또 반려견 상품과 서비스가 가득한 ‘댕페어’ 비슷한 댕댕이끼리 모여 함께 산책하는 ‘댕댕퍼레이드’, 댕댕이 중고물품 사고파는 ‘댕댕장’, 어질리티존에서 펼쳐지는 부대이벤트 등을 통해 애견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6프로덕션은 매년 새로운 반려견 문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1미터의 삶’을 슬로건으로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강아지들의 집과 울타리 제공했다.
올해는 ‘내가 구해줄게:유기견’이라는 주제로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입양이 어려운 믹스견, 대형견, 병들고 나이 든 노령견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댕댕이페스티벌 티켓 수익금 일부 역시 유기견들을 위해 사용된다.
사진=1986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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