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0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1일 군청에서 ‘2020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형열 부군수 주재로 신규 시책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민선 7기 군정비전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에 초점을 맞춰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이번 신규 시책 보고회에서는 미래 화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할 발전전략이 담긴 97개 사업이 보고됐다.

신규시책으로는 ▲세대연대 정책 추진과 지역 공동체 거점 공간인 세대연대복합센터 추진 ▲주민주도의 상향식 공모방식 변경에 따른 선제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 종합 추진계획 수립 ▲청년주도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0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농장 조성 ▲농작업 대행 농기계 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지구 발굴 ▲교통약자 노란 발자국 설치 등 화순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민선 7기 군정 운영 방향과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신규 시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시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열 부군수는 “민선 7기 출범 2년 차를 맞아 안정된 군정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힘써 달라”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발굴한 시책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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