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옐로우시티 일자리박람회’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장성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47명이 새 일자리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에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총 60여 개 관내 기업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먼저 전문 취업상담사가 직업유형검사, 취업상담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코칭을 참가자에게 제공했으며, 9개 업체가 96건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그밖에 50여 개 업체의 구인정보도 제공됐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홍보하는 기업홍보관도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행잉(hanging) 꽃바구니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부스는 12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대표 축제인 노란꽃잔치 현장에서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기업과 참가자 모두에게 좋은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옐로우시티 장성 일자리박람회를 함께 마련한 장성군 희망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에 성공한 47명 외에도 향후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꾸준히 연결하는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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