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예산군에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에 나선다.

도는 23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예산군 황선봉 군수를 만나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예산에 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바이오 헬스케어, 건강보조식품, 의약품·의료기기 등 사업을 중점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체결됐다.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2020년~2024년 1708억 원(민자 100%)의 예산을 들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사업이 정부와 도의 중장기 전략사업에 포함돼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투자계획에 따른 재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예산군을 국내 바이오산업 융·복합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시켜 청년고용 창출과 충남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하겠다”며 “예산군이 ‘바이오 융·복합 허브’로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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