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꿈꾸는 세상?… 광진구 '청년 연설대전' 개최

5일 ‘광진구 청년 연설대전’ 본선 개최… 12명 참가자가 다양한 주제로 의견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5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1회 광진구 청년 연설대전’을 개최됐다.

광진문화원이 주관·주최한 이번 청년 연설대전은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청년문제에 대한 청년 당사자들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본선에 참가한 12명 청년들은 심사위원과 청중들 앞에서 꿈과 행복, 사고의 전환, 청년창업, 게임과 직업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의견을 펼쳤다.

이후 본선 참가자들은 심사위원의 심사와 청중투표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연설대전은 54명의 청년이 참가를 지원해 호응이 높았다. 이들은 글쓰기·스피치 전문교육을 받은 후 지난달 21일 예선을 거쳐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청년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년 정책 뿐 아니라 광진의 미래에 반영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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