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군의날 '빨간날'서 제외된 이유는?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은 가운데 국군의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6월25일 남침한 북한군을 국군이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인 10월1일을 기념한 날이다.

국군의 날 지정 전까지는 육군 10월2일, 해군 11월11일, 공군 10월1일 등 각 군별로 창설기념행사를 해왔다. 그러나 이후 1956년 국무회의에서 10월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했다.

1976년부터는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제정해 각종 행사를 벌이며 이 날을 경축해왔다. 그러나 10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 경제 활동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 등을 이유로 1991년 한글날(10월9일)과 함께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한글날은 2013년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 됐으나 국군의 날은 기념행사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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