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2일~15일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12일부터 나흘간을 ‘추석연휴 응급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4곳 등을 정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244곳과 약국 356곳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하는 한편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223곳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닥터헬기 긴급출동 체계를 점검하고 연휴기간에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채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석연휴 동안 응급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각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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