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렴·반부패 교육 실시

공직자 부패 방지 청렴 실천 의지 다져
지난 8월부터 목민심서 등 청렴 방송도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진도군이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 강사 박연정 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질문·답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연정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현재 군은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2016년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중 청렴 자가학습 운영, 청백e-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정약용의 목민심서, 청렴명언 등을 주제로 청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가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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