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장봉현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8일 웃장 국밥 골목 일원에서 ‘2019 순천 웃장 국밥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웃장 국밥 축제는 20여 개의 웃장 국밥집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참 맛을 선보인다.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일반 국밥과 달리 ‘돼지내장’을 사용하지 않고 ‘삶은 돼지 머리’의 살코기만을 재료로 사용해 국물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한 그릇에 7000원 짜리 국밥 2인분을 주문할 경우 수육 한 접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맛과 푸짐함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한 시민 노래자랑, 윷놀이 등 체험행사들이 마련됐다.
순천 웃장 번영회는 자전거 등 경품과 돼지저금통 1000개를 준비해 참석자에게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순천사랑상품권 3000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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