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조생종 찰벼 첫 수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3일 동면 류기승 씨가 천운농협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조생종 벼를 처음으로 수확했다고 24일 밝혔다.

류기승 씨가 수확한 벼는 조생 다수성 찰벼인 청백찰로, 지난 4월 모내기한 후 넉 달여 만에 수확했다.

올해 화순 지역의 조생종 벼 재배 면적은 43ha다. 천운농협과 계약재배로 남면과 동면 일원(33ha)에서 재배·생산한 벼는 오는 27일 벼 수매를 시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조기 재배 기술보급과 더불어 비료 절감형 벼 재배기술, 무논점파 재배법, 소식 재배기술 등을 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쌀 생산비 절감, 생력화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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