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경상흑자 184억유로…전월比 120억유로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의 6월 경상흑자가 180억유로로 5월 대비 120억유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84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303억유로 대비 약 120억유로 급감한 수치다.

유로존 경상흑자가 한 달 새 급감했다는 소식에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초반 일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SC 4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독일 DAX 30 지수는 1.08%, 유로 Stoxx 50 지수는 0.93%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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