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표기자
16일 오후 2시 44분께 부산 영도구 중리해변에서 입욕객 A(69)씨가 파도에 떠밀려 간다는 A씨 지인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부산해경에 의해 12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지인들과 놀러 온 A씨가 '잠시 발을 담근다'며 바다로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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