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상반기 매출 1259억…역대 최고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에이스침대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의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62% 증가한 1259억원, 30.11% 증가한 262억원, 53.58% 증가한 229억으로 역대 상반기 최고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호조를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은 유통채널의 균형적 성장과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품질 경영"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그동안 ▲대리점과의 상생 ▲매장 대형화 ▲최고의 품질력과 안전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성장을 도모해왔다. 대리점 임대 시스템 등을 통해 대리점 운영을 개선하고, 지역별 거점 매장인 '에이스 스퀘어' 등 로드샵 매장의 대형화를 통해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백화점 채널에서는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각 유통채널 비중을 고르게 유지하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이 검증 받은 고품질의 제품을 선호하고, 그만큼 비용을 지불하고자 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한 것도 매출 증가의 주 요인이 됐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는 "대리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유통채널의 고른 성장과 소비자들이 보내온 에이스침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에이스침대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품질, 상생, 대형화 세 가지 경영전략을 동력으로 삼아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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