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공모사업 운영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사업비 480만 원(국비 100%)으로 행복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내달까지 총 24회에 걸쳐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2회에 걸쳐 윤미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못말리는 카멜레온 등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일에는 ‘수박이 먹고 싶으면’(김장성 저) 도서를 읽고, 수박농사 과정을 보며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책 읽기 사업은 아이들에게 창의력, 상상력 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정보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