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평생교육관 ‘어르신 쉼터’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어르신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쉼터’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잠시나마 차를 마시고 쉴 수 있게 마련된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관 주변은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어르신들이 타지역보다 많고 취약한 계층이 많이 있다.

교육관은 폭염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어르신 쉼터’가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정길 관리과장은 “도서관 공간은 협소하지만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평생교육관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무료 공개특강, 청소년 강좌, 정규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한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전문직 퇴직자로 구성된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도서관 종합자료실, 열람실,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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