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夏성수기 맞아 14개 공항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본사 및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대책본부가 운영되는 18일간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승객은 454만4000명(국내선 331만7000명, 국제선 122만7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 기간엔 임시항공편을 포함 총 2만6900여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공사는 해당기간 중 김포공항은 8월3일(397편 7만5000명), 김해공항은 8월4일(329편 5만4315명), 제주공항은 8월4일(529편 9만2639명)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기간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대중교통과 셀프체크인, 바이오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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