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극 ‘디-데이’, 28일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

음악 연극 '디-데이' 포스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극단 디딤돌(대표 임대일)이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후원한 음악연극 ‘디-데이’가 28일 오후 4시, 7시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연극 ‘디-데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바람의 안전 교육과 연극을 융합한 여섯번째 브랜드콘텐츠공연이다. 멀티테이너 임대일(작·연출)이 이끄는 음악연극 ‘디-데이’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 작품은 행복을 얻기 위해 필요한 사랑, 일, 가치 등은 결국 안전이 보장된 삶 속에서 지속적인 생명력이 있으며, 개인의 행복은 모두가 함께 행복해야 완벽해진다고 주장한다. 사업주와 근로자, 가족, 세대와 세대, 과거와 현재가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로 화합을 이끌어내야만 비로소 행복을 얻으며, 인재에 의한 산재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음악적 기법인 리듬과 템포를 배우들의 연기와 극 구성에 접목해 목적극의 한계를 극복했다. 한편 즐겁고 유쾌한 안전 교육을 제안하는 극단 디딤돌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연극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전문 예술 단체이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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