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해양안전에 빈틈 없어야'…유관기관 대책회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안전은 사후 대응도 잘 해야겠지만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더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해양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17일 오후 2시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하기 앞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같은 다수의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다중이용선박 등 취약선박의 안전대책 이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도 점검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36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다.

황의선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해양안전대책과 협업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분위기를 쇄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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