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송파구, 18일 구청서 2019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8일 오전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연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알쓸신친)’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는 총 2강으로 진행된다.

△강의1는 서울아산병원의 김효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친구관계 멘토링 기초반’으로 △강의2는 서울아산병원의 박기정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친구관계 멘토링 응용반’으로 진행된다.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시기에 꼭 필요한 친구관계의 기본상식과 기술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자녀가 친구 관계에서의 느끼는 어려움, 친구 사귀기의 기본기,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진행된다.

괴롭힘, 왕따 등으로 자녀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앞서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녀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42147-5030)나 이메일(kj040501@songpa.go.kr)로 참석을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 정원은 200명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강좌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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