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캐피털 IPO 과정' 개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은 기업공개(IPO)에 관심이 있는 벤처캐피털과 투자 관련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양일간 '벤처캐피털 IPO 과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과정은 IPO의 개념과 절차를 비롯해 기술특례상장, 성장성평가특례상장, 이익미실현기업상장(테슬라 요건)에 대한 사례 분석 등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관심이 뜨거운 벤처캐피털사의 기업공개 관련 이슈와 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오세헌 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은 "작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은 총 90개사로 이중 벤처캐피털이 투자한 기업은 총 47개사로 약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혁신 생태계 조성과 벤처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밑바탕에는 회수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탈연수원은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털 교육전문기관으로 2000년 8월부터 벤처캐피털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IPO 과정은 다음달 10~11일 진행되며,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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