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스마트 옥상녹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옥상녹화시스템 개발사인 징코(ZinCo)와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 옥상녹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ZinCo는 글로벌 옥상녹화시스템 전문회사다. 뉴욕 '하이라인(The High Line)', 서울 '서울로7017' 등이 ZinCo의 시스템을 활용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스마트 옥상녹화 적용 사례 및 정보 공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옥상녹화 시스템에 대한 정보교류,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옥상녹화시스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삭막한 서울의 옥상풍경을 녹색으로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폭염, 홍수 등의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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