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캄보디아·우즈벡 은행원 초청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은행연합회가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은행 임직원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은행연합회는 두 국가 은행 임직원 29명(캄보디아 15명, 우즈베키스탄 14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은행산업, 핀테크(금융+기술) 등을 주제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지난 3월과 4월 두 국가를 방문했을 때,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국 은행협회와 체결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협약’에 따라 마련된 과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연수다.

연수단은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은행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올해 처음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참석해 혁신적인 우리 핀테크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

김태영 회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국가 은행산업 관계자와의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내은행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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