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베스파, 주가 저평가에 하반기 신작 모멘텀 '상승'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베스파가 상승세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된 상태에서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베스파는 23일 오전 9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50원(1.12%)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됐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스파는 지난해 12월 상장한 게임사"라며 "국내 게임사 성과가 비교적 부진했던 일본에서 ‘킹스레이드’를 지난해 2분기 퍼블리싱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 644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며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배의 원히트 게임회사로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 자회사 봄버스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버스는 그래픽 외주 회사로 게임 위주 그래픽 작업 인력 120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4월에 전략 게임 개발사 코쿤게임즈를 인수한다"며 "신작인 ‘브레스오브워’는 8월 소프트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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