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틀즈 박물관', 방탄소년단 초청…“비틀즈 정신 선보여 기쁘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CBS TV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CBS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대 비틀즈 상설 전시관인 ‘비틀즈 스토리’ 박물관에 공식 초청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입장을 통해 "한 언론사를 통해(비틀즈 스토리로부터) 공식 초청문을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비틀즈 스토리는 초청장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무대에서 비틀즈의 정신을 선보이는 것을 지켜봤다"라고 밝혔다.

비틀즈 스토리 데이브 밀너 홍보이사는 "방탄소년단이 방문한다면 VIP 프라이빗 투어도 정중히 제안한다. 이 역시 우리에게 영광일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비틀즈 스토리는 비틀즈 멤버들의 고향인 영국 리버풀시가 직접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측은 방탄소년단에 박물관 공연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이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박물관 방문은 오는 6월로 예정된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전후해 성사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1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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