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스맥 '1Q 개별 매출 360억원…전년비 41% 증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스맥은 1분기 개별기준 매출 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억6700만원, 당기순손실은 6억5000만원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억8900만원과 10억2600만원이다.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통상 1분기가 비수기이고, 국내 제조업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당사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전년도 수주한 해외 매출이 원활히 진행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해외 법인의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좋아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본격적으로 수주가 실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부터는 흑자 전환 및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맥은 국내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환경을 해외 및 신규사업으로 빠르게 대처 하고 있다. 전년도 수주한 해외매출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를 진행하고 있는 융복합 사업도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매출이 시작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화사업 수주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ICT사업부도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00% 이상 늘었다. 스마트검침시스템 납품 등 수주물량도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를 기점으로 지속성장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국내 제조업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외시장 및 신규사업에 중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모든 사업부에 인력 보강하면서,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출처 다변화 및 원활한 신규사업 진행을 통해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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