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라인프렌즈 BT21 홍보영상, 뉴욕 페스티벌 본상 수상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라인프렌즈와 함께 제작한 특별 콜라보레이션 영상인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8 delight of Incheon Transfer)'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57년 시작된 뉴욕 페스티벌은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뉴욕 페스티벌에서 공항이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본상을 수상한 이번 홍보영상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8월 라인프렌즈와 협업, 글로벌 캐릭터인 'BT21'을 활용해 제작됐다. BT21캐릭터들이 인천공항 내 면세점, 식음료 시설, 예술품 등을 즐기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까지 누적조회 수 2000만회를 기록한 상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엔 BT21 특별 영상인 'Incheon Airport : Always Conneted'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 타워에 송출하는 등 라인프렌즈와의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아껴주는 전 세계 여객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뉴욕 페스티벌 본상이라는 영예를 안게됐다"면서 "앞으로 공항공사는 해외 여행객에게 인천공항과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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