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성장이 전망된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7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콘쥬란은 관절강 주사로 65세 인구와 골관절염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골관절염 주사제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콘쥬란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6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자회사의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는 전사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오는 2021년에는 시판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임상 디자인이 있는 보툴리눔 톡신인 만큼 임상시험은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임상 통과 전까지는 미등록수출이 가능한 국가향 수출을 통해 회사 매출 증가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며 연간 약 39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65억원과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1%, 17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