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허지현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중국 장시성 이양현 제 1고등학교와 중국 고등학생들의 호남대 유학을 위한 ‘한중 특색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장시성 이양현 제1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과 산업디자인학과 예웨이 교수를 비롯해 이양현 제 1고등학교 우룽화 교장 겸 서기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양현 제 1고등학교는 ‘한중 특색반’을 운영해 중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졸업 후 호남대로 입학(유학)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국 고교생들의 호남대 유학 활성화에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완이 본부장은 “‘한중 특색반 운영으로 중국 고등학생 들이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