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편의점들이 봄 나들이 계절을 맞아 색다른 먹거리를 준비했다. 꽃 색깔처럼 알록달록한 쿠키를 비롯 베트남 대표 음식인 분짜를 도시락에 담아 출시 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봄 나들이에 나서는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더 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핑크핑크 치즈쿠키, 보라보라 초코쿠키 등 컬러쿠키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컬러쿠키 2종은 봄꽃을 콘셉트로 한 상품으로 치즈쿠키와 초코쿠키에 핑크, 보라색의 천연색소를 넣은 것이다. 핑크핑크 치즈쿠키는 고소한 카망베르 치즈와 화이트 초코칩을, 보라보라 초코쿠키는 보라색 쿠키에 바닐라향의 초코칩을 가미했다.
상품 패키지를 유광 처리해 봄의 느낌을 강조했으며 판매가격은 1200원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동남아 음식 열풍에 힘입어 베트남 인기 음식인 ‘분짜(3900원)’ 도시락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맛8도시락’은 전국 팔도를 넘어 세계 유명 음식의 맛을 팔로우(Follow)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대표 차별화 도시락 시리즈다.
이번에 선보인 분짜 도시락은 ‘맛8도시락 베트남편’으로 신선한 양상추와 로메인을 듬뿍 넣고 갈비 양념을 발라 맛있게 구운 숯불 돼지고기를 토핑해 쌀국수 면과 함께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분짜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삼다수50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