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7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촛불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정부”라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원도만 아니라 제 고향 경북 영천에도 제 평생 처음으로 산불 보도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촛불 좋아하더니 온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이라고 밝혔다.
6일 경북 영천에서는 산불 3건이 1시간 40여분 만에 발생했다. 영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9분에 화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같은날 오후 1시28분에는 자양면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오후 1시45분에도 신녕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05181418473655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