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웰크론, 마스크 이어 화장품도 미세먼지 특수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황사 및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제조업체인 웰크론이 강세다. 올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을 선보인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웰크론은 27일 오전 10시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25원(14.84%) 오른 5610원에 거래됐다.

웰크론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화장품 및 반려동물 시장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웰크론은 2017년 4월 민감성 피부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미인'을 출시하고 유해성분에 민감한 이용자들을 겨냥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일리 디펜스 라인을 주력으로 하되 수분보호 '필라그린' 라인 어린이용 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화장품 사업은 오랜 고민 끝에 진출한 분야인만큼 시간을 갖고 키워가려고 한다"며 "목표는 더마 코스메틱 분야에서 1위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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