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사전 등록만하면 '플레이엑스포(PlayX4)'를 즐길 수 있는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5월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 6~8홀에서 경기도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 전시회다.
도는 올해 플레이엑스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전등록 신청을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 등록은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playx4.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995-8207, 8166)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플레이엑스포에는 7만7062명이 찾았다. 또 536개 게임 관련 업체들이 811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행사에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결승전, TWT(철권7 세계대회), PES 2019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 국제e스포츠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안치권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19 플레이엑스포가 게이머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면서 "사전등록으로 많은 분들이 무료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