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기 신임 인천본부세관장 취임 '中企 수출지원 발로 뛸것'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찬기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무엇보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 세관장은 이날 인천시 중구 세관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무엇보다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을 추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세관장은 "잠재력 있는 내수 중소기업은 수출기업으로 전환되도록 세관이 갖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겠다"며 "수출 중소기업은 지속 성장하도록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애로사항도 해결할 수 있게 세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세관장은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후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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