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상반기 4074억 원 신속집행으로 실물경제 활성화 총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집행실적 부진 사유에 대해 실적 제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재정 신속집행 대상 6790억 원 중 행정안전부 목표보다 4.5% 상향한 4074억 원을 설정하고 지난 5일 기준 63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5.65%의 집행률을 달성하고 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신속집행은 정부 방침이기도 하지만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의지를 갖고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추진실적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하여 일주일 단위로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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