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은 스포테이너 신수지를 크리에이터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수지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볼링, 골프, 요가 등 스포츠뿐 아니라 해설중계위원,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는 대표 스포테이너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신수지는 이달 13일 K쇼핑에서 '바디프랜드 핏타임 저주파 근육자극(EMS) 레깅스' 방송상품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콘텐츠 기획회의 참여부터 건강·레포츠 상품 선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쇼핑호스트로도 변신해 K쇼핑의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직접 활약한다. '홈브이로그'를 통해 직접 집에서 상품을 사용하면서 운동, 피부관리, 식사하는 모습 등을 셀프 촬영해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직장브이로그'에서는 상품담당자(MD)로 변신해 상품 회의, 스튜디오 참관 등 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섭 K쇼핑 커머스부문장은 "신수지 씨의 새로운 분야로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건강하고 트렌디한 모습이 K쇼핑과 잘 어울려 함께 하게 됐다"며 "K쇼핑은 향후 TV채널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2030 젊은 고객층에게 소구할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