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전관리 시설물 모두 점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19일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19일까지 지역내 안전관리 대상 시설물을 모두 점검한다.

위험요소를 조기에 찾아 문제를 제거,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막고 지역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인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해빙기 취약시설 등 919개소다.

앞서는 안전관리 대상 시설물이라도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해당부서,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100%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기획반과 현장점검반으로 구성된 송파구청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각 시설별 관리부서에 전담반을 편성했다.

송파구는 점검 결과 보수나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사용제한 등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www.safepeople.go.kr)을 통한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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