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66명 모집

‘안심보안관 운영사업’, ‘마을카페 바리스타 양성사업’ 등 주민 안전과 편의 고려한 특색있는 공공일자리 발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2019년 상반기 은평구 공공일자리사업'을 2월25일부터 6월28일까지 4개월 여간 추진한다.

구는 4억400만원 사업비를 들여 66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6개 분야 34명(안심보안관 운영사업, 소물인터넷 스마트 보건소 구축사업 등) △공공근로사업(추가모집) 2개 분야 20명(시설물정비·폐자원재활용, 공공서비스)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추가모집) 4개 분야 12명(골목길 빗물받이 인력준설, 공원유지관리사업 등)으로 총 12개 분야, 66명이다.

특히 ‘안심보안관 운영사업’, ‘마을카페 바리스타 양성사업’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특색 있는 공공일자리를 발굴, 은평구민의 복지 수준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근무 시간 및 임금은 65세 이상 주 15시간(1일 3시간)에 2만6000원(공공근로, 공공사회), 2만5050원(지역공동체) 65세 미만 주 30시간(1일 6시간)에 5만1000원(공공근로, 공공사회), 5만100원(지역공동체)이며 교통·간식비와 주·월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국민·건강·고용·산재)에 의무가입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공공일자리 제공 뿐 아니라 직업훈련 및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매칭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여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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