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나와, 성장성 대비 주가 저평가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다나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성장성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는 18일 오후 2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00원(10.18%)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됐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가격비교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온라인 쇼핑 포털 기업인 다나와는 경기 둔화에도 온라인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채널"이라며 "온라인 사업자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비교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나와는 연평균 20%대 높은 성장성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 전년 대비 20% 수준의 비슷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유통 관련 솔루션 기업인 신세계I&C와 롯데정보통신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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