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 설맞이 온정 손길 이어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 회천면은 지난 23일 화천슈퍼센터(대표 김재호)가 화장지 200팩(360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지역 업체인 정삼순 된장(대표 정삼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맡겨 지역 내 훈훈한 미담이 계속되고 있다.김재호 화천슈퍼센터 대표는 “지역에서 슈퍼를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 같다”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노정이 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화장지와 기탁금은 회천면 희망 드림 협의체와 함께 겨울철 복지위기 가구와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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