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광주 서구의원 “아이스팩 재활용 통한 친환경 정책 시행해야”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영숙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박영숙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재활용 정책에 관련해 5분 발언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5분 발언에서 박영숙 의원은 서구 관내에서 발생되는 아이스팩을 그냥 버리지 않고 수거해 양동시장 등과 같은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면 제작 예산도 줄이고 친환경 재활용 정책을 서구에서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영숙 의원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최근 식품 배송 시 반드시 넣고 있는 포장재 중 하나인 아이스팩은 버릴 때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 포장재는 분리배출 해야 하지만, 대부분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명절이나 여름 휴가철에 배출되는 이런 아이스팩들을 재사용한다면 1개당 200원이 소요되는 소중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이미 모 홈쇼핑업체 등에서 일정한 포인트를 기부하는 등 친환경 재활용 캠페인을 벌여 2시간 만에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참여와 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를 수거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방안을 모색해 비용 절감과 친환경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고 덧붙였다.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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