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열 번이나 실패했던…'·'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外

◆열 번이나 실패했던 나 사장은 어떻게 창업에 성공했을까?=저자는 2004년부터 열 차례 창업했다. 모두 1년도 못 버티고 망했다. 지금은 ICT 카운슬링 및 자료 보안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창업 전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 요인을 고려한 덕이다. 저자는 "실패에 대비하는 마음가짐부터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많은 이들이 창업만 하면 지금보다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패요인부터 없애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무엇을 준비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지, 초기 운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주 아이템과 부 아이템을 설정하는 방법, 고객성향분석과 상권분석, 고객관리 및 타깃영업 노하우, 회사 이름 만들기와 소개서 만들기 등이다. 사무실과 물품 싸게 구하는 법, 사업자 등록 전부터 절세하는 법 등 지출 관련 내용도 상세히 전한다. (나승호/일상과 이상)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10여 년 전 출간돼 화제를 모은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의 전면 개정판이다. 주식 투자에 채권과 금리의 기본 원리를 적용한 '채권형 주식 투자법'을 소개한다. 일부 가치투자 고수들이 활용해온 비법을 초급 투자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나의 공식으로 풀어서 설명한다.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가정하고, 그 가치를 구해 매수 및 매도하는 방법이다. 복리수익률로 주식의 미래 가치를 예상하고, 이를 다시 복리로 할인해 현재 가치를 산정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저자는 "워런 버핏의 투자법과 일치한다"면서 채권형 주식을 고르는 방법은 물론 해당 종목의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주가를 계산하는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전한다. (서준식/에프엔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소액 자산이나 정부 지원을 받아 창업하는 청년층 다수는 온라인 시장을 두들긴다. 저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 소비자 층을 모으고 이를 수익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왜 플랫폼 마케팅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을 키워드를 통해 명확히 제시한다. 고소득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기술하는데 책의 절반을 할애한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법과 마케팅 전략, 차별화 전략 등이다. 모두 저자가 10여 년 전부터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며 습득한 노하우다. 혼자서도 시간 투자 대비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했다. 미래준비연구소를 만들어 이미 온라인 플랫폼 사업가 100여 명을 배출했다. (신승철/라온북)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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