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3Q 매출액 74억·영업익 흑자 전환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차바이오텍은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29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억2700만원으로 40.5%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1억1400만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1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었다. 영업이익은 1억2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3482억원, 영업이익 158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260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이 같은 실적은 자회사 수익사업 양수 결정을 통해 인식한 생물소재 원료사업부 및 IT사업부의 영업실적이 반영되고, 기초연구부문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영욱 대표는 "지난 3월 관리종목 지정 이후 회사가 진행한 비상장계열사 수익사업 양수 및 기초 연구개발 부문의 물적분할 등의 자구노력의 효과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면서 "기존 사업 부문의 경영실적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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