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소방의 날에 터진 고시원 참사

9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로 7명이 숨졌다. 이들 대부분은 보증금 없이 30만원 안팎의 월세를 내며 사는 생계형 일용직 노동자들이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제56회 '소방의 날'이다. '119'를 상징해 기념일도 11월 9일로 정했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기념일도 이들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불이 난 고시원 출입구 앞에 신발이 나뒹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진부 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