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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종진·이승신 부부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2일 오전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김종진·이승신 부부가 자녀들에 대한 섭섭한 심정을 밝혔다.이날 이승신은 "원래 궁금한 걸 못 참아서 가족들에게 먼저 전화해 안부를 묻는다"며 "그런데 연락을 이상하게 빨리 끊으려고 하더라. 우리 자식들은 항상 통화가 먹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초 정도 통화하면 자식들이 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신은 가족끼리 일주일에 안부는 몇 번 전하느냐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김종진은 "아이들을 그동안 많이 괴롭혀서 내가 전화하면 힘들어 한다"며 "특히 아들이 많이 바쁘다고 말하면서 짧게 끊으려고만 한다"고 말했다.한편 KBS 1TV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