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40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제노아와 홈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취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에서 뛰며 넣은 400번째 골이다.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여든네 골을 넣었다. 200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311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는 5골을 넣었다. 유럽 5대 리그 통산 득점 1위지만, 2위와 격차는 크지 않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0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만 390골을 기록했다.한편 유벤투스는 제노아와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개막 뒤 8연승을 달리다 이날 처음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