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협력 증진·생산성 향상'

김진산 동국실업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문부근 노조위원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국실업은 울산공장에서 위기경영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더욱 악화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상황 속에 회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사 상생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안정된 부품 공급 등으로 자동차 1차 부품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동국실업 관계자는 "노사가 중국 경제성장 둔화, 신흥시장 경제 위기 우려, 미국의 자동차 관세 폭탄 등 업계의 위기 상황을 공감하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를 도출했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적인 긍정적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노사간 신뢰를 더욱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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