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美·日 디자인상 수상

일룸 아코 어린이소파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일룸은 미국 '아이디어(IDEA)'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아이디어(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들은 독일의 '레드닷', '이프(iF)'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일룸의 대표 어린이소파 '아코'는 올해 아이디어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코는 유아기 성장 발달을 고려한 3D 곡선형 설계와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호평 받는 일룸의 어린이 소파 시리즈다.학생방 가구 '로이' 시리즈와 리클라이너 '볼케'는 아이디어 파이널리스트와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로이는 아이의 학습, 생활양식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배치할 수 있는 학생방 가구 시리즈다. 모션데스크를 비롯해 다리형 책상과 책장, 모션베드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볼케는 편안한 착좌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공간 활용성을 내세운 1인 리클라이너 소파다. 최대 13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일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이유있는 디자인'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강조해온 일룸의 디자인 철학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생활양식과 공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심미성은 기본, 사용성까지 고려해 더욱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은결 기자 le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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