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들 ‘통화정책 경시대회’ 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의 한 수’팀이 한국은행이 주최한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전남대 오정수(중문학과), 정윤영·황경민(경제학부), 김설규(경영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신의 한 수’는 지역 예선을 거쳐, 지난 14일 열린 결선에서 은상을 받고, 표창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까지 수상했다.이들은 경제동향과 전망, 금융·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2개 팀이 한 조가 돼 각 조에 주어진 경제현안에 대해 찬성·반대입장으로 나눠 상호 토론하는 과정에서 객관적 분석과 정연한 논리를 전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전남대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지난해에는 ‘금리국가대표’팀이 은상을, 2015년에는 ‘VALUE’팀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신의 한 수’를 비롯해 전남대 입상팀들은 경영대 학술동아리 ‘VALUE’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이 대회에 참여해오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 금상은 경희대학교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팀이, 동상은 서울대학교 ‘통화하고 올게!’ 팀과 인천대학교 ‘지금 利순간’팀이 각각 차지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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