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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아이스버킷 챌린지. 사진=블러썸 SNS
가수 겸 방송인 션이 배우 박보검과 그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16일 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보검씨 6월16일 생일을 기념해서 팬클럽에서 616만원을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주셨습니다. 박보검씨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시고 승일희망재단에 관심가져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해주신 박보검씨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또 션은 "6160원도 수없이 재단에 기부되었네요. 멋진 배우와 팬분들 덕분에 기적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것 가습니다"라고 전했다.앞서 박보검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후 팬들은 16일 박보검의 생일을 맞이해 기부를 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션은 지난달 29일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제안했고 지금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얼음물 미션과 기부를 통해 이어가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