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 포니정재단에 10억원 사재 출연

▲정몽규 HDC 회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HDC그룹은 정몽규 HDC 회장이 고 정세영 명예회장 타계 13주기를 맞아 학술·장학사업을 지원하는 포니정재단에 사재 10억원을 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정몽규 회장이 부친인 정세영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설립했다.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물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니정혁신상과 인문학 분야에 대한 학술지원사업 및 국내외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2015년에도 123억원에 이르는 개인 소유의 현대산업개발 주식 20만주를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처음 36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현재 총 579억원 규모로 커졌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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